할 엘로드 (2016) 미라클 모닝. 한빛비즈
읽기 전
읽기 6개월 정도 전부터 유튜브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어요. 이 책으로 아침을 바꿔나가는 유튜버의 아침 루틴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조금씩 내 삶에서도 그러하길 바랬었지요. 아기가 깰까 봐 새벽 알람은 생각 못해보았고 아기에 울음소리에 맞춰 언제든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짬짬이 하루 일과 중에 루틴을 적용해 보았고 좀 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
31p
기적은 절망으로 부터 온다.
36p
'성공의 정도가 자기계발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성곡이란
당신이 어떤사람이 되었느냐에 따라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 짐론
43p
침묵 - 독서 - 다짐 - 상상 - 일기 - 운동
74p
특별한 삶이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성장하려는
노력이 모인 결과이다.
129p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두려움은
우리가 부족하다는 게 아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에게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를 가장 두렵게 하는 것은
우리의 어둠이 아니라 우리의 빛이다. '
- 마리안 윌리엄슨 <사랑의 로의 회귀>
187p
우리가 결승점을 통과한 순간,
우리는 우리의 두려움과 회의감,
그리고 스스로 그어둔 한계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선물을 스스로에게 줄 수 있었다.
200p
한 해 더 도전해야만 했고,
이번에는 모든 걸 던져야 했다.
206p
지금 그곳에 서 있는 이유는,
당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그 자리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읽은 후
문체
어조가 굉장히 미국 문체 같다. 딱히 어떤 거라고 설명하기는 잘 모르겠지만 활기차게 사람들의 활기를, 삶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건 미국 문화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번역이 잘 되어서 그런 건지 매끄럽게 활기차게 읽히는 것이 기분 좋아요. 미국 고전 벤자민 플랭클린의 플랭클린 자서전과 같은 맥락에서 읽는다면 미라클 모닝은 현대 버전으로 좀 더 세련되고 심플하게 현재 우리에게 활기찬 삶을 제시합니다.
오전. 오후. 밤 루틴
이 책의 핵심은 아침의 루틴 그리고 그 루틴 별로 1분이라도 작지만 꾸준한 변화를 말합니다. 나는 게으르고 혼자만의 변명이 많아서 못하는 부분도 많지만 감화된 부분도 많아요. 그래서 하루 일과 중 사이사이 짬짬이 하고 있답니다. 역시 삶 그리고 해야 할 일들에 내 인생이 사라져 버리지 않는 그 주체적인 기분은 정말 하루하루를 설레게 합니다. 아침에 명상 - 확언 - 노트 쓰기 이 정도 하고 다른 건 체크리스트를 해놓고 하루 사이사이 해나갑니다.
하루하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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