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 책 리뷰

야나기사와 고노미 (2018) 나답게, 마흔; 두근거림과 여유가 있는 마흔의 라이프스타일 43. 반니

by 헬로우 영 - Hello Young Kr 2020. 12. 28.

야나기사와 고노미 (2018) 나답게, 마흔; 두근거림과 여유가 있는 마흔의 라이프스타일 43. 반니


홈페이지 http://www.furarifurari.com
인스타그램 @tokyo_taipei

 


읽기 전
시간은 늘 흘러가고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가 같지 않아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나를 위하던 모든 것들이 나를 불편하게 하니 정돈된 이미지가 가득한 미니멀 라이프 도서들은 큰 힐링이 되었답니다. 그러다 옆에 있던 도서를 보았지요. 나이를 지칭하는 단어가 금단의 단어처럼 느껴지는데 아마도 에이징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어려서 주부들이 보던 주부생활 잡지가 코즈모폴리턴 잡지가 궁금했던 것처럼 스르륵 보았습니다.

 

 

책 속에
4p
이 책은 나이라는 커다란 담 앞에서 머뭇거리며 고민하고
새로운 앞날에 헛발을 내딛으려는 분들에게
너무 애쓰지 않는 삶에 대한 제안을 담았습니다.

 

 

part 1. 집을 편하게 바꾸다.
part 2. 뚝딱 만드는 식사
part3. 멋 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part4. 건강한 몸을 만들다.
part 5. 나만의 두근거림을 좇다.

 


15p
욕실과 침대방은 청소하기 쉬운 게 최우선이다.

 

 

20p
단, 다이어트를 하거나 소지품을 갑자기 줄이면
요요현상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아무쪼록 극단적이지 않게

 

 

22p
수납 규칙
'피곤하더라도 꾸준히 정리한다.
단순한 방법으로 정리한다.
사용하기 쉽게 정리한다.
찾기 어려운 곳이 아닌 꺼내기 쉬운 장소에 둔다.

 

 

34p
잘 짠 시간표, 즐거운 일상
45분 간격으로 일하는 리듬을 만든다.

 

109p
지금의 원동력은 여행, 음악, 물건, 공부
이 모든 것을 하고 싶은 욕구다.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밝고 즐겁게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파고들며 살아가고 싶다.

 

 

124p

'나답게 일할 수 있는 장소를 계속 찾은 끝에
이 가게를 시작하고는
가까스로 거쳐가 생겼구나, 안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삶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쉬는 날에도 이곳저곳 나다니지 않고,
주로 동네에서 보낼 때가 많습니다.'
- 북유럽 잡화점 점장 사토 도모코

 


읽은 후

너무 애쓰지 않기
1일 1 비움을 몇 달 정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미니멀 도서들을 많이 보았어요. 곤도 마리에 작가는 설레지 않으면 버리라고 한 번에 단호하게 버리기를 강조했었는데 저는 단호함이 없나 봅니다. 그래도 하루에 하나라도 비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비우고 있습니다


꾸준히 정리
내가 원하는 공간에서 살아가려면 내가 움직여야 합니다. 불편함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 못해본 게으른 사람인데 잘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해 보기로 마음먹습니다.

 

나답게, 마흔
국내도서
저자 : 야나기사와 고노미 / 이승빈역
출판 : 반니 2018.06.15
상세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