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강효진(2021)마음이 단단해지는 살림.비타북스
1. 읽기 전
구입해서 읽었다.
좋아하는 유튜버 '보통엄마'
아이를 낳고 모든 삶의 변화에 지쳐있을 때
밤낮없이 울고 웃는 아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유튜브를 그저 틀어놓았었다.
집에 갇혀 영원한 시간을 보낼 것만 같기도 한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나아갈 수 있음을 성장할 수 있음을
희망을 보여준 거 같아서
나만 이런 시간을 보낸 건 아닌 거 같아 기쁘기도 했다.
저렇게 훌륭하신 분이 있다니
약간은 허들이 높아 보이기도 하지만
닮고 싶은 부분이 많다.
2. 읽은 후
글도 잘 쓰신다.
단어 하나하나 얼마나 공들였을까.
잔잔하고 단단한 내면이 돋보이는 문체다.
아마도 퇴고의 퇴고를 거듭한 것이겠지.
내면을 향한 여정이 대단하다.
'보통 엄마'라면서
ordinary mom 이라면서 ;;;;
지나치게 extraordinary 하신 거 아니신가 생각해본다.
이렇게 너무 훌륭하시구나.........
그래도 닮고 싶은 성장하는 엄마
보여주는 삶을 살아가는 엄마가
되기로 다짐해 보면서
책을 책장에 남기기로 하였다.
굿
3. 책 속에
0p.
주어진 상황에서
만족감을 채워갈 수 있도록
12p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지 않을까...'
18p
오롯이 나로서도 바로 서길 바랐다.
72p
30대 후반의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야
나의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기에,
의지 약하고 희망만 꿈꾸던 내게도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다.
82p
'어긋나더라도 실망하지 말아요.'
86p
(확언)
나는 오늘을 살고 현재를 살아간다.
오늘의 기쁨을 충분히 느끼는 하루를 보낸다.
나는 이 의미 있는 회복의 시간을 통해
어제보다 나은 나를 발견해 나간다.
95p
내게 있어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내면을 단단히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20p
비우는 과정은 어느 하나 버릴 마음이 없다.
1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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